서울에서 도매 쇼핑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동대문과 남대문이다. 두 곳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도매시장으로, 오랫동안 국내외 바이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. 하지만 이 두 시장은 성격이 꽤 다르다. 단순히 도매시장이라고 해서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큰 착각! 오늘은 동대문과 남대문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알아보면서, 어떤 곳이 내 쇼핑 스타일에 맞는지 살펴보자. 1. 동대문 도매시장: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 시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패션 도매의 메카다. 옷, 신발, 가방, 액세서리 등 패션 관련 아이템이 모두 모여 있는 곳으로, 의류 업계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다. 특징: • 패션 중심 도매시장: 동대문 시장에서는 의류, 액세서리, 원단 등 패션 관련 제품이 주를 이룬다...